26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5회(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는 방송사 YGN의 수습기자로 활약하는 최달포(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시체 부검실을 찾은 이종석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달포와 유래(이유비 분)를 포함한 방송사 YGN의 수습기자들은 선배인 현규(민성욱 분)와 함께 국립과학연구소를 견학하며 시체를 부검하는 모습도 마주하게 된다. 여기서 부검의의 설명에 이어 시신의 장기들이 하나씩 드러나는 와중에 각양각색의 표정을 짓는 기자들의 모습도 스릴있게 그려질 예정.
패닉에 빠진 수습기자들을 보며 현규는 "오늘 점심은 선지국 먹을까 내장탕 먹을까"라며 농담을 던졌고, 달포는 "내장탕 좋습니다"라고 호기롭게 답하며 집중력을 잃지 않고 취재를 이어간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관계자는 "이번 국과수 장면은 기자가 된 달포가 본격적인 취재일선에 나서기 전의 모습을 담기위한 과정"이라며 "이 외에도 기자로 성장해가는 모습, 그리고 뜻하지 않게 인하와 티격태격하는 에피소드들이 그려질 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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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