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이번에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35t의 바지락 종패를 살포했는데, 앞으로 1~2년후 성패로 성장하면 수산자원 증강은 물론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구는 이에 앞서 올 4월부터 7월까지 중구 영종·용유 연안해역에 점농어 56만미, 넙치 120만미, 조피볼락 148만미 등을 방류했다.
구 관계자는 "해양환경의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되어 가고 있어 많은 어업인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내년에도 지속적인 방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