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김상혁, 곽한구, 황기순이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패러디했다. 

2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5'에서는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을 패러디한 콩트 '나쁜녀석들'이 전파를 탔다.

곽한구는 외제차 절반 이상을 훔친 스틸곽, 황기순은 대한민국 3대 타짜 중 한명인 경상도 황귀, 김상혁은 끝까지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남자 알콜김으로 소개됐다.

실제 곽한구는 절도 혐의로, 황기순은 해외원정 도박으로, 김상혁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여기에 음주운전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유세윤이 등장해 "대체 이 짐승 같은 놈들을 데리고 뭘 어쩌냐고? 짐승 잡아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상혁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 했다"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고, 곽한구는 남의 차를 절도하는 등 자신들의 잘못을 되짚는 셀프디스로 폭소를 선사했다.

▲ 유세윤·김상혁·곽한구·황기순 '나쁜녀석들' 패러디 /tvN 'SNL 코리아5'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