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과 김현주가 술을 마시고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31회에서 차강심(김현주 분)은 맥주를 들고 문태주(김상경 분) 집을 찾아갔다.

차강심은 문태주에게 술에 취해 "왜 세상은 꼭 결혼을 강요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세상 사람들이 다 결혼해도 우리는 결혼 하지 말자"라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술을 계속 마시던 차강심은 묶었던 머리를 풀고 문태주에게 얼굴을 가까이 댔다.

이 모습에 문태주는 또 다시 반하고 만다.

문태주는 "내가 예민해서 옆에 누가 있으면 잠을 잘 못 잔다"라고 말했고, 차강심은 한껏 반가워하며 "나도 그렇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같은 침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같이 누워있는 모습에 경악하고 말았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 '가족끼리왜이래' 김상경 김현주 술 마시고 얼떨결에 하룻밤 '화들짝'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31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