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녀의 탄생' 주상욱, 한상진에 선물받는 한예슬 보고 폭풍질투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0회 방송 캡처
'미녀의 탄생' 주상욱이 한상진과 함께 있는 한예슬의 모습에 폭풍 질투를 느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0회에서는 한민혁(한상진 분)에게 생일선물을 받는 사라(한예슬 분)를 지켜보는 한태희(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태희는 "선생님은 사라를 좋아하는 거냐, 아줌마 사금란을 좋아하는 거냐"고 묻는 사라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했고, 이에 기분이 상한 사라는 집을 비우고 말았다. 

한태희는 그 상황에서도 자신의 밥을 차리고 나간 사라의 빈자리를 보며 "그래도 생일인데 내가 챙겨 줘야 하지 않냐"고 혼잣말을 하며 바깥에서 사라를 기다렸다.

하지만 그 시각, 사라는 한민혁과 마주쳐 그에게 꽃과 오카리나를 선물 받았다. 

한민혁은 선물을 내밀며 "이건 오카리나다. 그걸 보면서 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높은 곳에 올라 서겠다는 목표"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사라는 고마움을 드러냈다.

▲ '미녀의 탄생' 주상욱, 한상진에 선물받는 한예슬 보고 폭풍질투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0회 방송 캡처
멀리서 이를 지켜보던 한태희는 "유명해지고 인기 많아져서 좋겠다, 아주"라고 말하며 비아냥거리면서도 '아줌마 생일'이라는 알람이 울리자 "생일 됐잖아"라고 짜증을 부렸다.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사라의 모습에 질투를 보이는 한태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교채연(왕지혜 분)은 태희가 위너그룹의 후계자인 것을 확인한다.

▲ '미녀의 탄생' 주상욱, 한상진에 선물받는 한예슬 보고 폭풍질투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0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