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백진희와 최진혁이 위기일발 온몸액션을 펼쳤다.

1일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방송에 앞서 백진희와 최진혁이 일촉즉발의 상황에 처한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진혁이 백진희를 보호하려는 듯 벽에 밀치고 다급하게 주변을 살피는가 하면, 두 사람이 함께 땅바닥에 넘어지기까지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특히 백진희와 최진혁은 놀라고 당황한 마음이 담긴 표정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스란히 전했다. 

지난달 27일 서울 화곡동 한 모텔 주차장에서 촬영된 해당 장면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두 배우의 '열정 투혼'이 빛을 발했다. 

백진희는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여러 차례 구른 탓에 손바닥, 무릎 할 것 없이 온 몸에 타박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기에만 집중했고 최진혁은 영화 '신의 한 수' 촬영 당시 액션스쿨을 다녔던 경험을 살려 능수능란한 액션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백진희와 최진혁이 무사히 위기를 탈출할 수 있을지 1일 밤 10시 방송되는 '오만과 편견'에서 공개된다.

▲ 오만과 편견 /MBC, 본팩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