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로빈이 다음 생애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이 G11과 함께 '차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MC들이 "다음 생애에는 어떤 성별로 태어나고 싶나?"라고 묻자 로빈, 알베르토, 줄리안은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답했다.

로빈은 여자로 태어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난 다른 건 부럽지 않고 임신이 궁금하다. 지난번 게스트로 박지윤씨가 나왔을 때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서 궁금해졌다"고 밝혔다. 

중국 대표 장위안도 "난 남자로 태어나고 싶지만, 임신이 얼마나 아픈지는 나도 한 번 경험해보고 싶다"며 동감하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줄리안도 "남자로 살아봤기 때문에 여자로 태어나보고 싶다"고 말하자, MC 유세윤이 "줄리안은 바로 아줌마로 태어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