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백진희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10회(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에서는 강수(이태환 분)가 자신의 동생 한별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한 한열무(백진희 분)가 좌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동치는 한열무와 함께 식당으로 향했다. 구동치는 한열무의 카드로 밥값을 계산하며 "꿀맛이다"라고 즐거워했다.

한열무는 "원하신다면 사주겠다"며 "접대다. 한별이 사건 잘 봐달라는 일종의 뇌물"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구동치는 "넌 내가 한별이 사건 검사로밖에 안보이냐?"며 "큰일났네. 난 너 내 여자로 보이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열무는 "꿈 깨시죠"라고 쏘아붙였지만, 구동치는 "싫어. 눈 팅팅이가 돼도 예쁘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 오만과 편견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10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