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폐지설… MBC 측 '아직 확정된 것 없어'
입력 2014-12-0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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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2 0면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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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이 '아빠 어디가' 폐지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일 MBC 관계자는 다수 매체를 통해 이날 불거진 '아빠 어디자' 폐지설을 부인했다.
관계자는 "'아빠 어디가' 폐지는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라며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빠 어디가'가 현재 방송 중인 시즌2를 마지막으로 폐지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MBC 예능국은 최근 '아빠 어디가' 시즌3의 PD를 배정했다가 취소했고, 시즌3 출연진 섭외도 잠정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아빠 어디가2'에는 배우 성동일과 딸 성빈, 방송인 김성주과 아들 김민율, 전 국가대표축구선수 안정환과 아들 안리환, 배우 류진과 아들 임찬형, 가수 윤민수와 아들 윤후, 배우 정웅인과 딸 정세윤 등이 출연하고 있다.
2013년 첫 방송 당시 아빠와 아이들의 진솔한 모습을 담아내 시청자들에 큰 사랑을 받았지만 최근 시청률 면에서 동시간대 방영되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밀려 고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