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6년만에 드라마 복귀… 8일 첫방송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가 지창욱, 박민영, 유지태의 각 캐릭터 소개가 담긴 예고편을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2일 공개된 '힐러' 예고편은 긴박하게 진행되는 극 전개와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만들어갈 풍성한 이야기들을 예고했다.
또 지창욱, 박민영, 유지태가 각자 맡은 캐릭터를 소개하며 세 배우의 화려한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예고편에서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으로 등장하는 서정후(지창욱 분)는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긴박하게 그려냈다.
극중 서정후는 건당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르는 의뢰비를 받으며 일을 처리하는 레전드급 해결사로 등장한다. 이번 드라마에서 배우 지창욱은 온 몸을 던지는 짜릿한 액션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그 여자애 찾는 의뢰건 있잖아"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한 배우 박민영은 유명한 기자를 꿈꾸는 인터넷신문기자 채영신 역을 맡는다. 박민영은 기존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생기발랄한 열혈기자로 열연한다.
특히 6년 만에 안방극장 주인공으로 복귀한 배우 유지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극중 모든 기자가 선망하는 스타기자 김문호를 연기한다. 전작에서 보인 유지태만의 카리스마 가득한 연기를 브라운관에서 다시 만나 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 사회, 정의에 무관심한 젊은 청춘들이 펼치는 세상과의 맞대결을 담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힐러'는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이후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유은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