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성시경 정형돈의 팀워크가 분열됐다.

2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겨울을 맞이해 혹한기 지옥훈련에 돌입한 예체능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시경과 정형돈은 '발리-랠리-서브'를 열 번씩 성공해야하는 '10·10·10 훈련'을 진행하며 갈등을 겪었다.

성시경은 자꾸만 실수를 하는 정형돈에 표정을 굳혔고, 정형돈은 "왜 만날 너만 화내냐"며 장난으로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했다.

그러나 성시경은 "웃기려고 하지 마라. 진짜로 해라. 왜 장난을 치냐. 진짜 이야기 하는데"라고 발끈해 분위기를 차갑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강호동과 신현준은 "너무 불편하다"며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 우리동네 예체능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