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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식대첩2 /올리브TV 제공 |
'한식대첩2'의 최후 승자는 누구일까.
4일 방송되는 올리브TV '한식대첩2'에서는 결승전을 맞아 사상 초유의 고난도 미션인 '삼시 세끼 만들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손맛 지역을 가린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한식 일상식' 만들기를 주제로 충남과 전남의 요리 고수들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조반(아침밥)에 밤새 비어있던 속을 달래면서 힘을 낼 수 있는 음식 먹었고, 중반(점심)에는 점심이라는 말처럼 마음의 점을 찍을 정도로 가볍게 먹었으며, 석반(저녁밥)에는 하루 중에 가장 푸짐한 식사를 했다고 전해진다.
도전자들은 이에 걸맞는 한식 한 상 차림을 선보이면서도 삼시 세끼의 조화를 잘 이루는 밥상을 차려내야 한다. 이번 대결은 하루 세끼를 모두 선보여야 하는 미션이기 때문에 시식과 평가도 세 번에 나눠서 진행됐다.
충남팀과 전남팀 도전자들은 이와 같은 방식에 매우 부담스러워하면서도 '한식대첩2'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막강한 실력으로 무장한 8개 지역 요리고수들을 탈락시키고 살아남은 충남팀과 전남팀 중 '대한민국 최고 손맛'의 영예와 우승상금 1억을 거머쥘 최종 우승지역은 어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식대첩2' 결승전은 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