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최달포(이종석 분)가 기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기재명(윤균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재명은 자신의 집 근처를 기웃거리는 최달포를 발견하고 미행을 시작해 방송국에서 나오는 최달포의 모습을 확인했다.
앞서 윤균상은 과거 부친에게 누명을 씌운 사람을 살해했고 그 사이 동생 이종석은 최달포란 이름으로 입양돼 기자가 됐다. 윤균상은 동생 이종석이 어머니와 함께 죽은 줄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뒤늦게 이종석이 기자란 사실을 알게 된 윤균상은 배신감에 이종석의 멱살을 잡고 "다시는 형 소리 하지마. 내 주위에 얼씬도 하지 마. 기자들은 다 끔찍하고 역겨우니까"라고 분노했다.
이종석은 그런 친형에게 차마 사실을 털어놓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피노키오 윤균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윤균상,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피노키오 윤균상, 점점 흥미진진해진다" "피노키오 윤균상, 동생을 몰라보고 안타까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