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배우 김영철, 이순재가 배우 이서진, 손호준이 머무르는 강원도 정선을 찾아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철은 "여기와 해보고 싶은 게 있었다"며 "영험하기로 소문난 옥순봉의 기운을 받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후배 손호준과 함께 옥순봉으로 향했다. 김영철은 손호준에게 "아들 들어가자"라고 말한 뒤 함께 상의를 탈의한 채 계곡물에 입수했다.
계곡물 입수를 마친 김영철은 "추운 걸 이겨내고 자연에 나를 맡겨놓는 것도 기분이 좋다. 괴롭지 않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손호준은 계곡 물 입수를 추천할만하냐는 제작진들의 질문에 말을 잇지 못하며 "한 번쯤은… 한 번은…"이라고 망설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삼시세끼'에서 최지우는 남다른 고스톱 실력으로 판을 휩쓸어 선배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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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시세끼 /tvN '삼시세끼'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