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이 김소은의 섹시댄스에 이성을 잃었다.

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친구들과 결혼식 피로연을 즐기는 송재림-김소은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은은 애교와 섹시댄스를 선보여야하는 미션을 받았다. 

김소은은 망설임 끝에 "자기야 사랑해"라고 콧소리 가득한 애교를 부렸다. 송재림은 크게 만족해했지만 하객들은 남는 애교를 재고 처리한 것 같다며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이어 김소은은 걸스데이의 노래에 맞춰 섹시댄스를 선보였다. 김소은은 작심한 듯 요염한 춤사위를 선보여 좌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친구들에 의해 의자에 다리를 올리고 있던 송재림은 이성을 잃은 듯 엉덩이를 이용해 김소은 쪽으로 다가갔고 진행을 맡은 황제성은 황급히 음악을 중단시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송재림은 야유를 보내는 하객들에게 "그녀가 오라잖아"라고 항변해 다시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 귀여워라","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이 좀 많이 깜찍하긴 하지",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 광대 승천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