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하석진이 자신의 속옷 빨래를 건네는 한지혜에 당황했다.

6일 방송된 MBC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13회(구현숙 극본, 주성우 연출)에서는 문수인(한지혜 분)이 남우석(하석진 분)에게 빨래를 마친 옷들을 건네는 장면이 그려졌다.

남우석은 문수인이 건넨 옷 위에 자신의 속옷이 개켜있는 것을 발견하고 당황했다.

남우석은 "내 빨래는 내가 하겠다"며 빨래를 뻬앗아들었고 이때 속옷이 바닥에 떨어져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문수인은 "가족끼리 왜 그러냐"며 대수롭지 않게 굴었다. 

남우석은 바닥에 떨어진 속옷을 발로 끌어당기며 "빨래는 내가 하겠다"고 완강하게 말해 문수인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전설의 마녀'에서는 문수인이 푸드트럭 창업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전설의 마녀 /MBC 주말드라마'전설의 마녀' 13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