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도 김원진 국제대회 60㎏ 정상

남자 유도 경량급 일인자 김원진(용인대)이 2014도쿄 그랜드슬램 국제유도대회 남자 60㎏급에서 우승했다.
김원진은 5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60㎏급 결승에서 일본의 시시미 토루를 상대로 지도승을 빼앗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지난달 제주 그랑프리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 양궁 기대주 민병연 세계타이기록

한국 양궁의 기대주 민병연(18·인천 영선고)이 실내 양궁대회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오진혁을 제치며 세계 타이기록까지 수립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민병연은 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실내양궁 2차 월드컵 남자부 리커브 랭킹라운드에서 18m 60발 합계 597점을 쏴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임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