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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녀의 탄생 한예슬, 잠든 주상욱에 "사랑해요" 애특한 고백 뭉클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2회 방송 캡처 |
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1회에서 사라(한예슬 분)는 한태희(주상욱 분)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전했다.
이날 사라와 한태희는 연인 관계로 발전, 서로에게 더욱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한태희는 한민혁(한상진 분)에게서 할머니를 지키지 못해 크게 상심했고, 이내 지쳐 쓰러지고 말았다.
그런 한태희의 모습에 사라는 안타까워하며 얼음찜질을 해주며 위로했다.
그런 사라의 정성에 감동한 한태희는 "아줌마에게 듣고 싶은 말 있다. 첫 글자 '사'자로 시작하는 말"이라고 잠꼬대하듯 말했다.
그러자 사라는 "'사'자로 시작하는 단어가 뭐가 있지? 사장님? 사금란?"이라며 시치미를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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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녀의 탄생 한예슬, 잠든 주상욱에 "사랑해요" 애특한 고백 뭉클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2회 방송 캡처 |
그런 한태희를 바라보며 사라는 "내일 어떤 일이 닥칠지 짐작조차 안 된다. 누군가를 다시 사랑한다는 건 내게 두려운 일이예요. 그런데 당신이라면'이라고 속으로 되뇌였다.
이어 사라는 한태희에게 "사랑해요"라고 고백한 뒤 한태희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