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게스트로 전 야구선수 양준혁, 윤태진 아나운서, 개그맨 김준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윤태진 아나운서는 시구 경험에 대한 질문에 "정식 경기는 아니고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 시구를 해봤다"라고 답했다.
MC들은 시구 포즈를 재연해 줄 것으로 요청했고 윤태진 아나운서는 깔끔한 자세로 시구를 선보여 게스트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양준혁은 "섹시한 눈빛으로 포수를 보고 던져야 제대로 들어간다"고 조언했고, 윤태진 아나운서는 섹시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한 뒤 다시 한번 시구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양준혁은 "먼저 결혼한 후배들이 나를 부러워 하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
▲ 윤태진 아나운서 / KBS2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