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녀들 정유미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하녀들' 배우 정유미가 대본에 빠져있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9일 JTBC 드라마 조선연애사극 '하녀들' 측은 극 중 한양 자타공인 퀸카 국인엽 역으로 열연을 예고한 정유미의 야외 촬영현장 인증 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미는 극 중 한양 최고의 퀸카다운 미모와 단아하고 고운 한복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추워진 날씨에 야외 촬영임에도 그녀 특유의 환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듯하게 만든다.

특히 정유미는 항상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아 연기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정유미는 촬영 틈틈이 대본을 바탕으로 캐릭터 연구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조현탁 감독과 마주앉아 진지하게 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연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장소불문 연기열정을 드러내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한편 정유미가 출연하는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은 조선시대 노비들의 이야기를 그린 모던사극으로 신분과 계급을 뛰어넘는 운명 극복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12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 하녀들 정유미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