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식품 제조업체 초록나무는 어린 아이들도 거리낌없이 마실 수 있도록 당근 맛과 향이 거의 없는 '사과랑 당근 주스'(사진)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과과즙과 당근과즙을 적정비율로 혼합해 평소 당근을 잘 먹지 않는 어린이들도 맛있게 마실 수 있다.
폴리페놀, 퀘르세틴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사과와 시력보호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A를 함유한 당근을 사용했으며, 비타민C도 첨가돼 주스 한잔으로 다양한 영양소를 챙길 수 있다. 또 착향료, 착색료, 보존료 등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가격은 800원(100㎖)이다.
초록나무 관계자는 "과일과 채소 영양소가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가볍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며 "특히 학교 급식으로 이용되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에게도 좋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