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42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는 조나단(김민수 분)에게 선크림을 발라주는 백야(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나단과 백야는 식사 후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카페로 향했다. 두 사람은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앉았고 백야는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다는 조나단에게 선크림을 건넸다.
선크림을 바르던 조나단을 지켜보던 백야는 "덜 발라졌다"며 직접 조나단의 얼굴에 선크림을 발라줬다.
조나단은 백야의 부드러운 손길에 취해 그녀의 품에 안기는 상상까지 하며 백야를 향한 숨길수 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는 조나단에게 "원하고 계획하는 인생 사셨으면 좋겠다"고 충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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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 백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42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