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는 '1박2일' 시즌3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을 묻는 질문에 김준호는 "가장 힘든 것이 생각난다"며 "흑염소를 쫓아서 풍도를 갔던 것이다. 흑염소를 주인에게 몰아줬어야 했는데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고 답했다.
이에 김주혁은 "저는 개인적으로 금연 편이 힘들었다"며 "금단현상이 와 촬영의지가 꺾였다"고 말했다.
특히 김주혁은 "힘이없어서 몰래 피고 방송에 나갔다"며 "모두 방송을 위해 핀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박2일 김주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박2일 김주혁, 나도 금연 편을 가장 재밌게 봄" "1박2일 김주혁, 니코틴패스 다운 발언" "1박2일 김주혁, 앞으로도 좋은 방송 기대할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