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에 간 이종혁, 슈퍼키드의 징고, 바비킴, 윤도현, 성동일, 남주혁,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남과 불편한 사이임을 밝힌 징고는 실제 강남과의 만남에서 자리를 피하는 등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강남 역시 친근하게 대하는 남주혁과는 달리 징고에게는 쉽게 다가가지 않는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두 사람은 짝궁이 되고도 서로 말한마디 나누지 않는 불편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본 남주혁은 "형들 서로 삐친 것 같다"며 강남과 대화를 시도했고, 강남은 "안 삐쳤다. 싫어하는 것뿐"이라며 징고에게 화가 났음을 밝혔다.
알고보니 두 사람의 앙금은 과거 Mnet 트로트엑스 출연 당시 빚어졌던 것. 강남은 "노래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내가 깔창꼈다고 거짓말 했다. 야비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징고는 "난 그때 재미있으라고 한 건데 그걸로 강남이 상처 받았을 수도 있겠구나"라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첫 등장한 수퍼키드 징고는 참담한 인지도에 서글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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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 캡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