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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100만 돌파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포스터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지난 12일~14일 전국 801개 상영관에서 관객 63만2천288명(누적관객수 105만2천404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노부부의 사랑과 이별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지난 11일 '인터스텔라'와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등 할리우드 대작을 꺾고 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주말에도 1위를 유지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누적 매출액은 83억 3천만 원으로 순제작비 1억 2천만 원의 70배에 달한다.
천만 고지를 앞두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는 630개 상영관에서 관객 39만5천124명(누적관객수 969만9천537명)을 추가하며 2위에,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34만5천59명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13만8천208명을 동원해 4위에, 지난 10일 개봉한 '러브, 로지'는 12만7천87명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정재 신하균 주연의 '빅매치',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브래드 피트 주연 '퓨리', 윤상현 주연 '덕수리 5형제'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