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14회에서는 경고에도 물러서지 않는 구동치(최진혁 분)에게 분노하는 부장검사 문희만(최민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희만은 계속해서 과서 사건을 캐는 구동치에 격분해 그를 찾았다. 그러나 구동치는 자리에 없었고 문희만은 애꿎은 한열무(백진희 분)에게 "구동치 어디 갔냐"며 분노를 터트렸다.
문희만은 "이 멍청한 검사가, 부장이 하는 말이 우습냐. 죽고 싶어서 그러냐"며 "여기가 너희들 놀이동산인 줄 아느냐. 진짜 죽을 수도 있다는 것 모르냐"고 퍼부었고, 한열무는 고개를 떨궜다.
그 시각 구동치와 함께 사건 수사를 위해 이동 중이던 강수(이태환 분)의 차량에 사고가 발생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오만과 편견' 한열무가 문희만에게 한별이 사건 담당 검사를 바꿔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 오만과 편견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14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