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이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최수영 프리랜서

'기술자들' 김우빈이 자신의 연기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김우빈은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 언론시사회에서 "50년은 더 해야 내 연기에 만족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나도 영화를 관객 입장에서 재밌게 봤다"며 "영화로는 두 번째 작품이고 좋은 분들을 만나서 작품을 할 수 있게 됐고 이렇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 연기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한 50년은 더 해야 내 연기에 만족할 수 있지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선 감독, 배우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 김영철, 임주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한편 '기술자들'은 오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