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주환이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수영 프리랜서

'기술자들' 임주환이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조윤희의 목욕신을 꼽았다.

임주환은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 언론시사회에서 "조윤희의 목욕장면과 김우빈의 샤워신이 가장 상업적인 장면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임주환은 "조윤희가 거기서 왜 목욕을 하고 있을까. 밥을 먹을 수도 있었는데. 그래서 가장 명장면으로 꼽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선 감독, 배우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 김영철, 임주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한편 '기술자들'은 오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