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잭슨이 박진영에게 불만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박진영을 초대하려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긴장하는 잭슨을 이끌고 JYP사옥으로 향했다. 잭슨은 "박진영 형이 항상 디테일하게 잡으니까 노래하면 항상 긴장된다"며 ""착한 형이지만 녹음할 때는 진짜 무섭다"고 토로했다.

또 잭슨은 "우리가 인사하면 쿨하게 지나가는데 수지가 인사하면 '수지 왔어?'라며 상냥하게 대한다. 마음이 아팠다"고 폭로해 박진영을 당황케 했다.

박진영은 "남자 후배들에겐 엄격하게 되는데 여자 후배들에겐 무섭게 못 하겠더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룸메이트'에서는 이국주가 박진영 앞에서 '성인식' 댄스를 재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룸메이트 /SBS '룸메이트 시즌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