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임창정 김병만 /SBS 제공
'정글의 법칙' 임창정과 김병만이 부부 같은 환상 호흡을 과시했다.

오늘(19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선 임창정과 김병만이 살뜰하게 동생들을 챙기며 엄마와 아빠로 불리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촬영 당시 임창정은 어렵게 구한 열매나 생선을 도맡아 요리하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특별히 위생에 신경 쓰는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임창정은 미리 봐두었던 도마 대용의 큰 나무를 가지고 와서 바닷물에 씻어내고 그 위에 테이블보 대신 큰 바나나 잎을 깔고 닦은 후 요리 준비를 하는 등 엄마가 부엌을 청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임엄마'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병만은 기존에 보여준 모습처럼 다른 멤버들의 정글 하우스를 보수하거나 사냥을 도맡아 나서는 등 묵묵히 동생들의 생존을 도와주는 아빠 같은 모습을 보였다.
▲ '정글의 법칙' 임창정 김병만 /SBS 제공

이에 '정글의 법칙' 멤버들은 임창정과 김병만을 각각 엄마, 아빠로 부르며 생존을 이어갔고 신입 멤버인 서지석은 "엄마와 아빠의 궁합이 잘 맞아서 우리가 편하게 생존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병만족의 가족 같은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임창정과 김병만의 부부 같은 환상 호흡은 오늘 오후 10시에 SBS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