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강남에 속아 롤러코스터에 탑승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일본 강남의 집을 찾은 전현무가 강남과 함께 그의 추억의 장소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은 "후지산에서 산책을 자주했다"고 말했지만 전현무를 일본의 놀이동산으로 이끌었다.

전현무는 질겁했지만 강남의 끈질긴 설득에 121도로 낙하하는 타카비샤라는 후지큐의 명물 롤러코스터에 탑승했다.

스릴에 환호하는 강남과 달리 전현무는 창백하게 질린 얼굴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전현무는 롤러코스터가 후지산이 보이는 꼭대기에 이르자 "잘못했다"며 급 참회를 시작했고, 낙하를 시작하자 비명도 지르지 못한 채 넋 나간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놀이기구에서 내리자마자 바닥에 주저앉았고, 강남은 "형 눈이 뒤집히더라"고 놀렸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나홀로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파비앙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