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김민서가 결혼식장에서 도주를 감행한다.

오늘(20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고재동(최필립 분)과의 결혼식에서 도망쳐 나온 백수련(김민서 분)이 박강태(한지상 분)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18회 방송은 정보석과의 약속으로 최필립과 결혼하기로 한 김민서가 결혼식장에서 도망 나오는 모습으로 끝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김민서가 자신의 영화에 5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 한지상은 결혼식장으로 달려가지만 신부가 도망친 결혼식장은 이미 아수라장이 된 상황.

결국 김민서를 찾지 못한채 집으로 돌아온 한지상은 집 앞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오들오들 떨고 있는 김민서를 발견한다.

두 사람은 집에서 몸을 녹이던 중 정시내(이미숙 분)가 들어오자 다급하게 방에 숨게 된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오늘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