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0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차강심(김현주 분)과 백설희(나영희 분)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강심과 백설희 사이에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기선 제압하려는 듯 냉랭한 눈빛으로 쏘아보고 있는 백설희에게 만만치 않은 포스의 차강심이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맞서고 있다.
평소 고상하기 그지없던 백설희가 무슨 말을 했길래 차강심의 표정이 굳어 있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 차강심은 깐깐해 보이는 백설희를 설득하려는 듯 프로다운 미소로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다.
전직 뉴스 앵커로 차강심 못지않은 완벽주의를 자랑하는 백설희가 순순히 말을 들어줄지, 제대로 된 적수를 만난 차강심이 15년차 비서의 내공으로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오늘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