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환, 12세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 /연합뉴스
방송인 신정환이 결혼식을 올렸다. 

신정환은 20일 오후 6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예식장에서 12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화촉을 올렸다.

이날 신정환의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가 맡았으며 김영희 MBC 피디가 주례로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축가는 가수 이정과 김나영이 불렀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과거 '컨츄리꼬꼬'로 함께 활동했던 탁재훈을 비롯해 강호동, 조혜련, 주영훈, 윤종신, 뮤지, 김새롬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정환의 예비신부는 패션업에 종사했던 평범한 회사원 출신으로, 지난 1년간 신정환과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함께 유럽의 한 공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1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 받고 구속됐다. 신정환은 수감 6개월 만인 같은 해 12월 가석방한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현재까지 자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