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377회 '내가 최고' 특집에는 지석진, 조여정, 클라라, 장수원, 박기량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기량은 "2년 연속 치어리더 미모 1위를 했다"며 "수입 순위도 올해 1위다"라고 은근히 자랑을 했다.
이어 EXID의 '위아래' 음악에 맞춰 걸그룹 못지않은 섹시 댄스 실력을 과시했다.
긴 팔과 긴 다리를 이용해 거침없는 동작을 이어가던 중 슬리퍼가 멀리 날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박기량의 댄스를 본 장수원은 어쩔줄 몰라하면서 미소를 숨기지 못했으며 이를 본 김신영은 "장수원씨가 박기량씨 춤출 때 정말 좋아하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