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김주혁 "데프콘은 사랑을 글이나 드라마로 배운다" 폭소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373회 '연말특집, 첫 번째 이야기' 편 방송 캡처
1박2일 김주혁이 데프콘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373회 '연말특집, 첫 번째 이야기' 편에서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로 여행을 떠나는 멤버(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항으로 가는 차 안에서 데프콘은 "연출팀 박인석 PD는 지금 신혼여행 중이겠다. 내가 신수정 PD와 연애하는 거 봤다. 남자가 약간 시크하게 굴더라"며 박인석 PD 흉내를 냈다.

유호진 PD는 "가만 보면 데프콘 형을 이런 상상을 참 좋아한다"고 말했고, 김주혁은 "얘는 사랑을 글이랑 드라마로 배웠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차태현은 "여자 좀 만나라. 영화나 드라마 보는 건 좋은데 혼자 보지 말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데프콘은 "내가 알아서 한다"고 맞받아치며 자존심을 세웠다.

▲ 1박2일 김주혁 "데프콘은 사랑을 글이나 드라마로 배운다" 폭소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373회 '연말특집, 첫 번째 이야기' 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