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의 마녀' 하석진 "한지혜에 특별한 마음있다" 김윤서에 털어봐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18회 방송 캡처
'전설의 마녀' 하석진이 김윤서에게 한지혜를 향한 특별한 마음을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18회에서 문수인(한지혜 분)을 향해 특별한 마음을 품게 됐다고 속내를 전하는 남우석(하석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주희(김윤서 분)는 남우석의 딸 별이의 유치원에 문수인이 있는 모습을 보고 분노해 남우석을 찾아갔다. 

그는 남우석에게 "연민과 사랑을 혼동하지 말라"고 했고 남우석은 "그 사람에 대한 내 마음은 특별하다"며 "나보다 훨씬 더 가진 게 많은 사람이다. 그 사람에게 연민을 느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나 남우석은 "이러다 너랑 나 쌓은 우정도 흔들리겠다"며 "나는 마음을 굳혔고 조만간 그 사람한테 내 마음을 정식으로 말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경은 약혼사진을 들고 도진을 찾지만 도진의 반응은 냉담하다. 

영옥은 수인의 푸드트럭을 찾아 맛을 보며 빵집을 하나 차려주겠다며 바람을 잡는다.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전설의 마녀' 하석진 "한지혜에 특별한 마음있다" 김윤서에 털어봐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18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