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치 김아중 /SBS 콘텐츠 허브 제공
'펀치' 김아중이 수의를 입고 수갑을 찬 모습이 포착됐다.

오늘(22일) SBS 월화드라마 '펀치'측은 정의로운 검사 신하경 역으로 출연중인 김아중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하경이 경찰에 둘러싸인 채 호송차량에서 내려서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정의롭고 인간적인 검사 신하경이 어떤 음모에 휩싸인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 결의에 찬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 같은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신하경의 의지 또한 읽을 수 있다.

촬영 당시 김아중은 극 중 신하경에게 닥친 이 같은 위급한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흡입력 있는 연기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 펀치 김아중 /SBS 콘텐츠 허브 제공

제작사 측은 "신하경이 수의를 입게 됨으로서 본격 전개가 시작된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신하경은 수의를 입고 수갑을 찬 눈앞이 캄캄한 상황 속에도 의롭고 따뜻한 성정을 잃지 않고 자신에게 닥친 고난을 굳세게 헤쳐 나가니 그 과정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에서 인생의 빛이 되어준 한 여자를 향한, 세상과 작별하는 한 남자의 뜨겁고도 절절한 마지막 사랑이야기로 오늘 오후 10시에 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