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12일부터 방송된 청춘성장멜로 드라마 '피노키오'는 현재 동시간대 시청률과 20세 시청자부터 49세 시청자까지의 시청 동향을 파악하는 '2049'시청률,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측은 시청자들의 관심에 감사하며 오는 25일 오후 3시 20분부터 5시 35분까지 1부부터 현재 12부까지 방송분 중 시청자들이 다시 보고 싶은 하이라이트를 압축해 크리스마스 에디션 '피노키오 인 러브'를 방송한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극중 기자들의 악의적인 보도로 하루 아침에 가족을 잃고 자신의 이름까지 잃었던 최달포(이종석 분)와 '피노키오 증후군'이라는 장애를 딛고 기자의 삶을 살아가는 최인하(박신혜 분)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특히 시청자들 사이에서 '달링커플', '新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고 있는 두 주인공이 그 동안 극중에서 선보였던 빗속 라바콘 데이트와 식빵키스, 그리고 눈물키스, 이불 위 눈맞춤, 백허그 등 다양한 로맨스 장면이 크리스마스에 한꺼번에 공개될 예정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20부작인 '피노키오'가 최근 반환점을 돌며 스토리가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방송되는 '피노키오 인 러브'를 통해 드라마 '피노키오'속 달포와 인하의 아름답지만 안타까운 로맨스도 시청하시면서 향후 둘을 둘러싼 스토리 전개에 큰 기대감을 가지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12일부터 방송된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살고있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에 걸린 여자의 청춘 성장멜로드라마로 이종석과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변희봉, 김광규 등이 출연하고 있다.
/유은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