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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백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51회 방송 캡처 |
'압구정 백야' 박하나가 눈물로 김민수를 애타게 만들었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51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는 백야(박하나 분)와 아들 조나단(김민수 분)의 교제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서은하(이보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백야는 친모 서은하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양아들 조나단을 유혹해 결혼까지 약속했다.
이날 서은하는 백야를 불러 "우리 아들이랑 걸맞지 않다"며 아들과 헤어질 것을 종용했다. 백야는 순순히 "생각해보겠다"고 물러났고, '이제부터 시작이다'며 미소지었다.
이후 백야는 조나단과 만나 "어머니께서 끝내라고 하시더라"며 오열해 그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조나단은 백야의 눈물을 닦으며 "그럴 것 같으면 마음먹지도 않았다. 오늘 집에 인사가도 되냐"며 결혼을 서둘렀다.
한편, 이날 '압구정백야'에서는 백야의 결혼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아 쌍코피를 흘리는 장화엄(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