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의 최고 의결 기구인 항만위원회의 위원들이 새로 선정됐다.
22일 IPA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를 열고 ▲김인현(55)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박진(50)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이동종(53) 인천남항부두운영(주) 대표이사 ▲정준석(63) EY한영회계법인 부회장 ▲구임회(57) 영앤진회계법인 인천지점 대표 ▲김일동(61)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 ▲이귀복(67)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 등 7명의 IPA 항만위원을 선정했다.
이들 중 4명은 해양수산부 추천인사, 3명은 인천시 추천인사다.
항만위원회는 IPA의 주요 운영 전략과 목표를 검토하고 운영 전반에 대해 감독할 권한을 갖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신임 항만위원 임기는 올 12월 22일부터 2016년 12월 21일까지 2년이다. 항만위원장은 다음 공운위가 열리는 내년 1월 초께 임명될 예정이다.
/신상윤기자
IPA 최고의결기구… 항만위원 7명 선정
입력 2014-12-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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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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