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혜영이 션의 도움으로 모유수유를 끊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혜영은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남편 션 덕에 네 이아들의 모유수유를 3개월 만에 끊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션은 "잘못하면 모유수유가 2년을 가는 경우도 있다. 아이가 울더라도 젖을 물리지 않고 재운다"고 말문을 열었다.

션은 "아이가 태어난 지 2개월 반 됐을 때 정혜영에게 해외화보 촬영 제안이 왔다. 엄마가 없을 때 모유 수유를 끊어야 한다고 생각해 아내를 해외로 보냈다"며 "첫째 날 저녁에 딸 하음이가 울기 시작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하음아, 지금은 안 먹고 잘 수 있다'고 했다 계속 안고 설명했다. 1시간 넘게 울다가 잠이 들었다. 그 다음날 또 그러면 안고 설명했다"면서 "5일 동안 그랬더니 6일째는 모유 수유를 끊을 수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션은 "아이들이 18살이 되면 경제적 지원을 끊을 생각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