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예원 한밤의 TV연예 /경인일보 DB
아나운서 장예원이 '한밤'의 새 MC가 되었다.

장예원은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의 기존 MC였던 수영을 대신해 새 MC로 투입돼 새롭게 진행한다.

수영은 2012년 6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년 6개월 동안 '한밤'의 안방마님 자리를 지켜왔다.

그동안 수영은 드라마 촬영과 소녀시대 멤버로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매주 수요일 '한밤'을 책임져 왔다.

하지만 내년에는 소녀시대로서 국내 활동 이외에도 해외활동이 잡혀 있어 프로그램 MC 자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수영은 "'한밤' MC를 하고부터 드라마 출연 등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 공연 등으로 바빴지만 보람 있었다. 나는 영원한 한밤 가족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영은 24일 방송을 끝으로 '한밤'을 떠나며 내년 1월 7일부터 장예원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