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아시안게임 경기장 사후 활용 계획의 핵심인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수익시설 유치에 첫 시동을 걸었다.
인천시는 23일 오후 아시아드주경기장 4층 VVIP라운지에서 '아시아드주경기장 수익시설 유치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형유통업체 등 36개 이상의 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상 5층인 주경기장 전체 면적 7만4천102㎡ 가운데 1층 북·동·남측 구역, 2층 동측 구역, 3층 서측 구역 등 총 3만6천367㎡를 수익시설로 활용키로 했다. 1층은 할인점·아웃렛·영화관, 2층은 식당가와 문화센터, 3층은 연회장과 업무시설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설명회에서 주경기장 건물과 토지 임대료가 감정평가 결과 32억원으로 예상됐다고 했다. 또 수익시설 사업자가 주경기장 1·2·3층 가변석 철거 공간(1만5천131㎡)을 증축해 활용할 경우 임대료는 40억원으로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시는 ▲주경기장 입주업체, 인천시, 인천시시설관리공단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 구성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과 버스 노선 확대 ▲주경기장 명소화 사업 추진 ▲시 단위 이상 행사 주경기장 유치 노력 등 행정지원도 약속했다.
시는 내년 1월 말 주경기장 수익시설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공고를 내고, 경쟁입찰을 거쳐 2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임대료뿐 아니라 주경기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활용 계획까지 꼼꼼히 검토해 사업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AG주경기장 수익시설 본격 유치
인천시 사업설명회 개최… 대형유통업체등 30여곳 참석
입력 2014-12-2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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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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