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는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잭슨은 조세호의 제안에 홍콩에 있는 어머니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앞서 잭슨은 자주 만나지 못하는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 소식를 듣고 마음아파했다.
잭슨은 엄마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도중에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혀 좌중을 안타깝게 했다. 박진영은 "실은 나도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고, 이때 잭슨의 가족이 등장했다.
잭슨은 어머니의 얼굴을 보자마자 눈물을 쏟으며 껴안았다. 잭슨의 아버지도 목 놓아 우는 모자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려 '룸메이트' 멤버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후 잭슨의 부모님은 박진영에게 고맙다고 인사했고, 잭슨은 울먹이며 "고맙다. 꿈같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잭슨이 짐작하는 것 보다 더 외롭고 더 힘들었구나 싶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