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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노키오 진경 /아이에이치큐 제공 |
오늘(24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13회에서 송차옥(진경 분)의 취재에 나선 기하명(이종석 분)과 그의 눈앞에서 달걀 세례를 받는 송차옥의 굴욕적인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주 방송된 12회에서 하명과 재명(윤균상 분) 형제는 차옥이 오보를 통해 자신의 아버지를 파렴치범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생방송 도중에 폭로했다.
이어 현재도 살인범인 재명을 국민영웅으로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차옥을 향해 본격적인 복수의 날을 세웠다.
이후 과거 차옥의 오보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차옥이 곤경에 빠져 새로운 국면을 맞이해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방송에 앞서 오늘 공개된 스틸 컷에서 차옥은 벌떼처럼 몰려든 시위대와 취재진에게 가로막혀 나아가지 못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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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노키오 진경 /아이에이치큐 제공 |
차옥은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누군가가 던진 달걀을 맞고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굴욕적인 모습이다.
반면 바로 눈앞에서 차옥의 굴욕적인 모습을 목격하고도 흔들리지 않는 하명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앞으로 차옥에게 기자로서 복수하기로 다짐한 하명이 눈앞에 다가온 절호의 기회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