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중구 PJ호텔 카다리움 홀에서 '제3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배우 박현지와 가수 이선일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배우 임형준, 정준호, 정경호, 하정우, 오달수, 전미선, 고수, 문정희, 김윤혜, 강은혜, 서리슬, 천우희, 김선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부문 대상은 '더 테러 라이브'의 하정우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 남녀주연상은 '집으로 가는 길' 고수, '더 파이브' 김선아가 각각 수상했다.

남녀조연상은 '7번방의 선물' 오달수, '공범' 임형준, '숨바꼭질' 전미선이 받았다.

촬영감독이 선정한 인기상은 천우희, 정준호가 선정됐으며 심사위원특별상은 '26년' 진구와 '숨바꼭질' 문정희가 차지했다.

신인남녀상은 '롤러코스터' 정경호', '사랑해 진영아' 전수진, '바리새인' 강은혜, '소녀' 김윤혜에게 돌아갔다.

한편 감독상은 '가비'의 장윤현 감독, 신인감독상은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