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JTBC '썰전' 방송 캡처

'썰전' 허지웅이 하루아침에 독설가에서 예언가로 변한 일화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JTBC '썰전' 속 코너 '예능심판자'에서는 '2014 코리아 예능 트렌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지웅은 기억에 남는 주제로 SM편을 꼽으며 "당시 방송 말미에 '외국인 멤버 한 명이 또 문제를 일으킬 것 같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허지웅은 "그 방송이 나간 이후 기사, SNS, 댓글로 공격을 받았다"며 "그런데 방송 다음 날 오전 엑소 루한이 탈퇴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MC박지윤은 "하루만에 독설가에서 예언가로 변신했다"고 놀라워했고, 허지웅은 "결과적으로 좋은 일은 아니었다. 여러모로 놀랐다"고 씁쓸한 웃음을 지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