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이 최지우를 향한 남다른 배려심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감독판에서는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미방송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삼시세끼'에서 이서진은 가장 기억에 남은 게스트로 배우 최지우를 꼽았다. 이서진은 "김장을 해야 한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김장을 해줘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찬 바닥에서 잘 것을 걱정하는 최지우를 위해 땔감을 모아 밤늦도록 아궁이에 불을 지폈다.

앞서 고아라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옥택연이 땔감 탑을 쌓았다고 놀렸던 이서진은 있는 땔감을 모두 모아 거의 5층에 가까운 아궁이탑을 완성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우는 따끈따끈해진 바닥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이를 본 이서진은 남몰래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이날 '삼시세끼'에서 옥택연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배우 고아라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