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90년대 스타들이 총출동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트레이드 마크인 롱다리와 긴 헤어스타일을 뽐내며 무대에 오른 김현정은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뽐내며 히트곡 '그녀와의 이별'과 '멍'을 열창했다.
특히 김현정은 과거 함께 활동했던 남성댄서와 등장해 왕년의 파워풀한 무대를 재현했다.
김현정이 등장하자 관중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관중들은 물론 가수들조차도 대기실에서 김현정의 '다 돌려놔' 댄스를 따라하며 한 마음으로 무대를 즐겼다.
무대를 마친 후 김현정은 "관객분들이 이미 저희 과거, 오늘 모습까지 다 수용할 수 있는 눈빛과 마음을 갖고 왔다. 소름 끼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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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시원한 가창력 폭발…"다 돌려놔" 떼춤 '무한도전 토토가 들썩' /MBC '무한도전' 방송 캧버 |